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실패로 사실상 추진 동력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잃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가 시공사를 찾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6시 마감된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시공사 3차 입찰에서 현대건설 등 25개사가 꾸린 컨소시엄(현대건설 컨소시엄) 한 곳만 사전심사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또다시 유찰(낙찰되지 않고 무효화하는 것) 됐다. 유찰이 반복될 경우 당초 계획인 2029년 12월 완공에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 국토부는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했다.
이번 3차 입찰에는 앞서 2차 입찰에 참여했던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24개사에 포스코이앤씨가 새롭게 참여했다. 컨소시엄 지분율은 현대건설이 25.5%로 가장 높다.
건설사들이 단독응찰을 하지 않고 지분을 나눠갖는 컨소시엄을 하는 이유는 이익을 나누는 만큼 사업리스크(위험)도 분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금조달 부담이 줄어든다. 가덕도신공항은 부지조성공사 공사비만 10조5300억원에 달한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개별 건설사들이 단독응찰할 가능성은 낮다. 높은 공사비 탓에 기존 컨소시엄이 둘 이상으로 갈라져 경쟁 응찰을 할 가능성도 높아보이지 않는다. 국가계약법에 따르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은 경쟁입찰을 해야 한다.
앞서 지난 6월 진행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1차 입찰에서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응찰한 업체가 없어 무산됐고, 2차 입찰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포스코이앤씨 제외)만 참여해 유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