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울산박물관은 다음달 3일부터 11월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26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근대 100년의 이모저모’를 주제로 올해 상반기 진행한 박물관 대학에서 다루지 못했던 개항기와 대한제국의 미술, 일제강점기의 박람회, 신문 연재 문학, 관광산업 등에 대해 알아본다.
주요 일정은 신선영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의 ‘개항기 풍속화, 기산풍속도’(9월3일), 목수현 근현대미술연구소 소장의 ‘근대 전환기 한국의 상징 이미지’(9월10일), 서윤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어서 와, 조선은 처음이지?-19세기말 20세기초 서양인이 본 조선’(9월24일) 등이다.
이어 최병택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식민지 조선의 공진회와 박람회’(10월1일), 김지영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의 ‘괴담과 괴기, 한국 대중 공포 장르의 형성’(10월8일), 이순자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연구실장의 ‘일제강점기 고적조사사업과 박물관’(10월15일), 조성운 역사아카이브연구소장의 ‘한국 근대 관광의 탄생과 변용’(10월29일)이 진행된다. 마지막 강의는 함충범 한국영상대학교 교수의 ‘일제강점기의 영화’(11월5일)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며,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20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yes.ulsan.go.kr)을 이용하거나 울산박물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샌디에이고 김하성(가운데)이 19일 콜로라도 원정 경기 3회 안타를 때린 뒤 1루에서 견제구에 슬라이딩으로 귀루하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가고 있다. 20일 예정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에 따라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