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경찰청장, ‘수사외압 의혹’ 조병노 경무관 인사에 “좌천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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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62회 작성일 24-08-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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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신임 경찰청장이 ‘세관원 마약 밀수 연루 의혹’ 사건을 수사하던 수사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수사 외압 논란을 일으킨 조병노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에 대한 인사발령 조치가 좌천이 맞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팔로워 구매 정례 기자회견에서 조 경무관에 대한 인사가 ‘좌천성 인사가 맞냐’고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 14일 조 경무관은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장에서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으로 인사 이동했다.
조 청장은 조 경무관이 서울경찰청 생안부장을 하면서 (수사팀에) 전화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조직 내에서 금지된 것이라며 인사적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인사발령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인사권을 가진 서장이나, 정보나 수사 등 민감한 분야를 다루는 보직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부적절했다며 생안부장 밖에 자리가 팔로워 구매 없는데, 인사가 가능한 곳 중 고향이 아닌 곳으로 정한 것이라며 인사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조 청장은 좌천성이 아니라 좌천시킨 것이라며 직접 자리를 정했다고 말했다.
조 경무관은 지난해 10월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수사하던 세관원 마약 밀수 개입 의혹 사건의 담당 팔로워 구매 수사팀장인 백해룡 경정에게 전화를 걸어 수사 외압 의혹을 촉발했다. 이 의혹은 오는 20일 국회에서 열리는 ‘세관 마약 수사외압 의혹 청문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되기도 한 조 청장은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도 증인신문 동안 이 사안에 대해 말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비슷할 것 같다고 했다. 또 세관 마약 의혹에 대한 수사 진행 경과에 대해서는 경찰청장이 돼 개별 사건에 대해 원칙적으로 지휘를 하지 못하게 됐다며 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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