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트위터 브라질 연방대법원이 X (옛 트위터)의 접속을 차단시켰다.​브라질의 X 사용자는 4천만명 정도(브라질 인구의 1/5)이다. 브라질 트위터 국민으로서나 X로서나 적지 않은 숫자이다.​프랑스에선 텔레그램 창업자가 체포되었다. 현재는 보석으로 석방되었지만, 출국 금지 상태이고 트위터 1주일에 2번씩 경찰 출석을 해야 한다.​2가지 경우는 다르지만, 해외에 서버가 있고 해외 업체라 어렵다는 트위터 식의 대응으로 일관하는 우리나라 정부와 분명히 다르다. 우리나라 역시 유튜브, 텔레그램 등이 가짜뉴스나 성범죄에 트위터 이용되고 있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우리정부는 사이버 렉카나 딥페이크 범죄 등에 대해 얼마나 트위터 단호한 의지를 갖고 있는가? 지구 반대편 다른 국가들의 조치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요구해야할 것인가? 트위터 매번 IT 강국이라고 자랑하지만, 새로운 기술에 대해 어떻게 수용하고 통제할 것인가에 대해 우리 사회는 트위터 너무나 무책임하다.​(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브라질이 31일(현지시간) 새벽부터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페이스북 트위터 글 : 2024.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