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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11-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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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수능 성적을 비관해 자살을 시도하려던 고3 수험생을 시민이 구조했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5시 동호대교를 산책하던 남성 A씨가 대교 난간을 넘어 매달려 있는 학생을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학생을 발견한 즉시 양손으로 끌어올린 뒤 “무슨 일이 있는지 말해보라”고 물으며 학생을 안정시켰다. 이후 인근의 옥수파출소까지 동행해 경찰에게 학생을 인계했다.학생은 지난 21일 오후 3시쯤 거주지인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해 수능 성적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자살을 결심한 상태였다. 이 학생은 A씨 덕분에 새로운 삶을 얻었고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A씨는 “그 상황에선 누구라도 구조했을 것”이라며 “학생이 앞으로 잘 살아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성동경찰서는 용기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A씨에게 지난 25일 감사장을 수여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전기요금 유형을 분석하고, 요금이 크게 오를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안내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과거 전기 사용량과 비교해 해당 월에 요금이 과다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면 사용자에게 카카오톡 알림톡 등을 발송하는 방식이다.한전은 “여름·겨울 냉·난방 사용으로 예상하지 못한 전기요금 증가에 대한 고객 불만을 줄이고, 요금 절감과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최신 지능형 검침 인프라와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 전환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한전은 다음달부터 서울·강원 일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서비스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해 향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고객 전기요금 절감은...
효성중공업이 국내 중전기기 업체 중 최초로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을 돌파했다.효성중공업은 지난 26일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에서 차단기 생산 1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효성중공업은 1977년 첫 차단기 생산을 시작한 이래 1997년 차단기 누적 생산액 1조원을 넘겼으며 2013년 5조원, 올해 10조원을 돌파했다. 차단기는 송전선로와 변전소 등에서 고장 또는 이상 전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전류를 차단해 전력 기기를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 전력기기다.효성중공업은 지난 50년간 전력 송전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국내외 초고압 차단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1978년 170㎸(킬로볼트) 가스차단기(GCB) 독자개발을 시작으로 1999년 세계 최초 2점절 800㎸ 가스절연개폐기(GIS), 2004년 국내 최초 362㎸ GIS, 2007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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